[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이날 경기 첫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경기서 팀의 리드오프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과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5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방망이를 잡았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가렛 리처즈와 승부를 펼쳐 5구 만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쥬릭슨 프로파가 볼넷을 얻어내며 2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허를 찌르는 도루를 시도해 3루까지 들어갔다. 시즌 1호 도루.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인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6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1-3으로 뒤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