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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경기 내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세레머니상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다영은 "처음인 만큼 많이 재밌었다"며 생애 첫 올스타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에 앞서 '위아래' 춤을 준비했다"며 "하나만 준비했는데, 하나만 하기에는 너무 조금한 것 같아서 많이 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다영은 또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췄던 것 같다"며 "상금은 팀원들과 함께 간식을 먹을 때 쓸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다영은 후반기 각오에 대한 질문에 "후반기 들어와 중요한 경기가 남았다. 팀 목표가 우승이기 때문에 더욱 간절하게 해서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세레머니상을 수상한 이다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rok6658@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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