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로제와 그룹 아이브(IVE)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한터차트는 2월 4주 차(집계 기간 17일~23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톱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제와 아이브가 1위에 자리했다.

먼저 미국 부문에서는 로제의 '로지(rosie)'가 종합 지수 1만2354.7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로제는 해당 부문에서 1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으로 트와이스의 '스트레티지(STRATEGY)'(종합 지수 7060.63점)가 2위, 스트레이 키즈의 '合 (HOP)'(종합 지수 6162.00점)이 3위에 올랐다.

일본 부문에서는 아이브의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가 3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 'IVE EMPATHY'의 종합 지수는 1만1731.51점이다. 이어서 로제의 'rosie'가 종합 지수 1만1477.73점으로 2위, 엑스지의 'AWE'가 종합 지수 6712.1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특히 3위에 오른 엑스지는 최근 도쿄돔 공연을 발표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중국 부문에서도 로제의 활약은 돋보였다. 로제는 'rosie'로 종합 지수 3만3627.67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중국 부문 2위는 지수의 '아모르타주(AMORTAGE)'(종합 지수 1만7651.74점), 3위는 아이브의 'IVE EMPATHY'(종합 지수 1만5657.69점)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며,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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