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기념. 새해 다짐은 건강한 유지어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율희는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연기에 도전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 율희는 "다이어트하고 쉴새없이 촬영하느라 체력이 떨어졌다. 사실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2, 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더 빼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제가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조금만 먹으려고 한다"며 관리에 여념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율희는 "첫 연기인데, 너무나 좋은 기회로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너무너무 긴장되고 사실 너무 부담이 됐다"며 "제가 처음 연기를 하지만 '연기란 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느끼게 해 준 좋은 작품"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율희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들과 같이 친정에 갔다 왔다"며 엄마로서의 여전한 근황도 알렸다.

한편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과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파경을 맞았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 의혹 폭로하고,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소를 제기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양육권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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