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전 중견수 김지찬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김지찬은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지찬은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냈고, 르윈 디아즈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은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시작과 동시에 삼성은 김지찬을 빼고 그 자리에 김성윤을 투입했다.

삼성 관계자는 "김지찬이 왼쪽 발목에 불편을 느껴 수비 강화 차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5-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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