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보아가 품절녀가 된다.

조보아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22년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이날 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하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설도 없던 깜짝 결혼 발표였기에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이후 조보아는 결혼 준비 중에도 드라마 촬영 등을 이어가며 본업을 활발히 이어가는 중이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가제), 디즈니+ 오리지널 '넉오프'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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