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파트너' 곽시양이 새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6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새 의뢰인 천환서(곽시양)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경의 빈자리 속에도 한유리는 전은호(표지훈)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해 냈고, 회사에서도 딸 재희(유나)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힘겨워하는 차은경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차은경, 한유리의 새 의뢰인 천환서는 어딘지 모르게 아슬아슬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상황을 살피는 차은경의 날카로운 눈빛, 한유리의 냉랭한 분위기도 더해졌다. 과연 천환서의 정체는 무엇일지, 차은경과 한유리가 맡게 된 새로운 사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관련해 '굿파트너' 제작진은 "곽시양이 특별출연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인으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천환서 사건을 계기로 차은경, 한유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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