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넥슨(대표 박지원)이 9일 "오프라인 '서든어택' 게임대회 '마운틴듀 2014 윈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이하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의 4강 토너먼트가 12일부터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4강에 오른 일반부 팀들은 '제닉스스톰' '퍼스트제너레이션' '이엑스포' '울산클랜'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팀명과 선수 구성으로 전력을 다진 신흥 강팀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제닉스스톰'은 '인트로스펙션'의 주요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8강 풀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을 가볍게 꺾으며 무패로 4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여성부 4강에는 '레볼루셔너리즈' '인프레임' '퍼스트제너레이션' '엘리게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부와 마찬가지로 '레볼루셔너리즈'가 지난 시즌 우승팀 '인프레임'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제닉스스톰'은 이번 4강에서도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이엑스포'를 상대, 신흥 강호와 기존 강팀 간 예측 불가능한 대결을 펼친다. 19일 2차전에서는 이번 시즌 '퍼스트제너레이션'에서 '울산클랜'으로 자리를 옮긴 문학준이 친정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맞붙는다.

4강 1차전은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곰TV · 다음tv팟 · 아프리카TV · pooq에서도 PC · 스마트폰 · 태블릿PC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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