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홈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신년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수건을 활용하여 양머리를 만들어 쓰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매 경기 라운드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 인증샷을 LIG배구단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LIG손해보험은 또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토토가’' 프로그램과 비슷한 방식으로 팬들이 직접 90년대 추억의 가요를 열창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구미 홈경기인 12일과 17일, 일명 '구그콘'(구미 그레이터스 콘서트) 행사를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무대에서 실시한다.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이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출시된 가요를 부르면 노래방 기계 점수에 따라 구미센츄리호텔 숙박권, 좋은사람들 제품 교환권, GM갤러리 가구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벤트 참가자 중 점수가 100점이 나올 경우 오는 28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앞서 LIG응원단상에서 추억의 작은 콘서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구미 홈경기를 방문하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기 중간마다 기획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LIG배구단 홈페이지(www.lig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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