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KSPO DOME 입성 소감을 전했다.

3일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이 3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여자)아이들은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DOME에 첫 입성했다.

우기는 "저희가 7년차인데 드디어 (여자)아이들이 KSPO DOME에 왔다"고 했고, 민니는 "팬분들도 많이 기다렸을 것 같다"고 했다.

소연은 "아까 멋있는 세트를 타고 등장하는데 팬분들 함성을 들으니까 너무 감동적이더라. 멤버들은 다들 어땠냐"고 물었고, 우기는 "제가 리허설 때도 그랬는데 '성공했네' 했다. 항상 등장이 웅장했으면 했다. 이번에 역대급으로 웅장했다. 생각보다 높아서 살짝 다리가 떨렸는데 그래도 멋있게 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연은 "우기가 얘기했던 대로 너무 좋았던 게 저희가 콘서트 할 때마다 '하고 싶은 콘서트는 체조 가면 할 수 있다' 얘기했는데 여기에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감사하다"꼬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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