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넌 끝내기 홈런' 삼성, 한화에 9-8 승리…단독 2위

입력2024년 05월 18일(토) 21:13 최종수정2024년 05월 18일(토) 21:1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맥키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26승1무18패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4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16승1무28패로 9위에 머물렀다.

맥키넌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영웅과 오재일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레예스는 4.1이닝 4실점(3자책)에 그쳤찌만, 1.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재윤이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김강민이 각각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초 페라자의 안타와 도루 이후 노시환의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구자욱의 안타와 김헌곤의 볼넷, 김영웅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재현의 적시 2루타, 강민호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초 김강민과 문현빈, 장진혁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5회초에는 이도윤과 김강민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점수를 내며 4-4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삼성은 5회초 2사 2루에서 김영웅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도망갔다. 이어 류지혁의 볼넷과 도루, 이재현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7-4를 만들었다.

한화는 6회초 장진혁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8회초에는 장진혁의 볼넷과 최인호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다. 이후 이도윤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8회말 오재일의 솔로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맥키넌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9-8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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