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전소미가 속옷이 노출된 사진을 SNS에 올려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새벽 채영은 SNS에 "만우절 데이트. 이제 우리 11년째야"라는 글과 함께 전소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같이 만우절 기념으로 출시된 포토부스 프레임에 맞춰 사진을 찍었는데, 프레임 중 두 사람이 같이 상의를 들추고 속옷을 노출한 포즈가 포착됐다.

채영은 형광연두색, 전소미는 형광핑크색 가발을 쓰고 촬영했는데, 그중 한 프레임에서 두 사람이 웃으며 상의를 걷어올리고 속옷까지 노출해 문제가 됐다. 채영은 프레임과 옷 등에 가려졌지만, 전소민의 경우 갈비뼈 위쪽까지 상의를 들어올려 속옷도 그대로 사진에 담겼다.

두 사람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으나 이내 삭제됐다.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돼 노출 사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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