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스포츠 선수 관리 솔루션 '플코'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달 30일 목동경기장에서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와 서울 이랜드 FC 김병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큐엠아이티는 스포츠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선수 퍼포먼스 관리 시스템 '플코'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플코는 피로도, 스트레스 지수, 수면, 체력, 훈련강도, 기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상 위험도를 예측해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이랜드 FC는 플코 앱을 통한 선수들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코치들의 선수 모니터링, 개별 선수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이랜드 FC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플코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서울 이랜드 FC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쳐서 원하는 목표인 승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대표는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창업가로 2018년부터 큐엠아이티를 창업하여 스포츠 선수 관리 AMS 서비스 '플코', 오프라인 트레이닝 센터 '플코짐', 스포츠 선수 영양 서비스 '플코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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