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빅이닝' 롯데, NC 꺾고 시즌 첫 승 신고…3-1 승

입력2024년 03월 29일(금) 21:52 최종수정2024년 03월 29일(금) 21:5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는 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리그 NC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1승 4패로 4연패를 끊어내고 홈 팬들 앞에서 2024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다. 반면 NC는 3승 2패로 2연승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윌커슨이 6.1이닝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전주우가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최항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초 데이비슨의 안타, 김성욱의 땅볼과 상대 실책으로 1사 1,3루에서 서호철의 땅볼로 김성욱이 포스아웃됐지만, 3루 데이비슨이 홈을 밟으며 점수를 만들었다.

침묵하던 롯데는 6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노진혁의 볼넷, 정훈의 내야안타, 최항의 적시타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유강남의 내야안타로 정훈이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격차까지 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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