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블루 팡! 팡!'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장 입구에 캐롤과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경기장 내부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포토월을 마련해 경기장 안과 밖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장하는 관중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팬 10명에게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20명에게는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함께 하는 기념촬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액자를 선물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팡팡 쏟아진다. 하이원리조트의 후원으로 숙박권과 스키장리프트권, 캐릭터 인형 등이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모든 관중에게는 크리스마스용 스페셜 응원도구가 주어진다.

더불어 열심히 응원한 관중들에게는 특별 제작한 스패셜에디션 크리스마스 기념구 선물하는 등, 그밖에 많은 기념 선물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함께하는 배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불우이웃돕기 모금에 참여하는 1004명의 관중에게는 선수들의 친필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된 금액은 대전지역 소재 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이 밖에도 치어리더와 캐릭터의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과 선수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별 영상도 볼거리다.

한편 삼성화재는 2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가 올해 마지막 홈경기인 28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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