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임현주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6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내 몸 안에서 작은 인간이 쑥쑥 자라고 있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고 적었다.

임현주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엔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는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태명은 '일월'이라고 밝힌 임현주는 "제 평생의 반려자 다니엘을 만난 게 지난해 1월, 아기가 찾아온 것도 꼭 1년 뒤인 1월이어서"라며 "아기는 사실 그보다 먼저 다니엘의 꿈속에 찾아왔었다"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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