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 KBF 디비전 리그'가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그 시작을 알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당구연맹과 17개 시∙도 당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BF 디비전 리그'는 시군구 단위 리그인 D5리그부터 전국단위인 D3리그까지 성적을 토대로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 시스템이다. 캐롬에서 112개의 각 리그 우승팀이 승격됐고, 포켓9볼은 10개의 리그 우승 팀이 승격돼 올해 처음으로 포켓9볼 D3리그가 구성된다.

올해 첫 출범되는 캐롬 D3, 포켓9볼 D3리그는 동호인 선수와 전문 선수의 만남인 만큼 기대를 주고 있으며 팀 편성은 동호인과 전문 선수로 구성할 수 있다.

포켓9볼 D3리그는 최소3명에서 최대 5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리그 순번은 대한당구연맹 어플리케이션 'KBFNOW'에 등록된 클럽 핸디 순으로 고점자에서 저점자로 배정되며 1번부터 5번까지 오더경기로 진행한다.

기존에 운영되는 포켓9볼은 D4리그와 애니콜 리그는 시도 단위로 팀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해 1대1 단식경기로 진행된다. 애니콜 리그는 초심자를 위한 리그로 우승팀은 포켓9볼 리그로 승격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디비전 총괄관리자는 "당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BF 디비전 리그! 내가 활동하는 우리 동네에서도 그리고 당구에 입문하신 초보자 여도 상관없이 대한당구연맹은 여러분을 KBF 디비전 리그에 초대한다"고 전국 동호인들에게 KBF 디비전 리그 참가신청을 독려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대한당구연맹 어플리케이션 'KBFNOW'와 'KBF DIVISION'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대한당구연맹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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