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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 박하나 / 사진=KBS2 연기대상 |
31일 밤 'KBS 2022 연기대상'이 진행돼 전현무, 정용화, 혜리가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 "요즘에는 한 장면 한 장면 잘 찍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연기를 한 지 딱 10년이 됐다. 연기하는 시간 동안 함께 걸어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예련은 "'황금가면' 너무 큰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100부를 달리면서 제가 부족한 게 많아서 어떤 면에서 힘들기도 했다. 부족한 걸 느끼기도 하고. 이휘향 선생님, 선우은숙 선배님, 나영희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어수선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은데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방송으로 보고 있을 저희 시어머니, 아들 주상욱 씨와 함께 12월 마지막날 축제에 함께하는데 안절부절못하시면서 보실 거 같다.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남편 주상욱에게 너무 고맙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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