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디에이치성형외과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화상흉터시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디에이치성형외과의원은 성형수술부터 고압산소치료, 화상과 열상, 안면골절 등 다양한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작년부터 구단과 의료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화상흉터시술과 같은 의료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단과 디에이치성형외과의원은 이번 전달식으로 화상치료 및 흉터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연간 4000만 원 상당의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디에이치성형외과의원 한승열 대표원장과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참석했다. 황성빈은 "개인적으로 이번 전달식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구단과 디에이치성형외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승열 대표원장은 "디에이치성형외과와 롯데 자이언츠의 협약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부산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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