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우완 김진성, 2년 7억 원에 LG 잔류

입력2022년 12월 08일(목) 14:29 최종수정2022년 12월 08일(목) 14:32
김진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우완 베테랑 불펜투수 김진성이 LG 트윈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LG는 "김진성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 원(계약금 3억 원·2년 연봉 총액 4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 입단한 김진성은 이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를 거쳐 지난해 12월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537경기 출전에 38승 34패 34세이브 79홀드 평균자책점 4.41이다.

올 시즌에도 김진성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팀에서 가장 많은 67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올리며 LG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87승)을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LG는 "김진성은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지녔다"며 "불펜진에서의 활약과 특히 베테랑의 경험이 젊은 불펜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계약을 마친 김진성은 "대형 계약은 아니지만, 야구선수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FA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팀 선수들, 팬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선수 생활 마지막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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