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가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으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1만63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포스트시즌(PS)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키움과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시리즈 4경기 연속 만원관중이기도 하다.

앞서 올해 PS는 지난 13일 수원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만원 관중이 들었지만, 이후 키움과 KT 위즈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는 5경기가 모두 매진에 실패하며 흥행 실패에 관한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이후 8경기가 연달아 매진되며 KBO는 한층 고민을 덜게 됐다.

한편 현재 시리즈 전적은 정규리그 1위 팀 SSG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숀 모리만도, 키움은 이승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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