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G골프 더 매치 2022 챔피언십'이 지난 25일 충남 아산의 'SG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 결승전을 끝으로 장장 9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SG골프 더 매치 2022 챔피언십'은 2015년 첫 대회 개최 이래 누적 참여자가 65만 명을 넘으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표적인 이벤트 대회로 급부상했다. 특히, KLPGA 프로들과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2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총 8차 대회로 진행됐다. SG골프 스크린 예선 및 필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을 지닌 4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4명의 KLPGA 프로와 함께 팀을 이뤄 9홀 변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대회다. 각 차전 우승팀들은 챔피언 결승전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해, 왕중왕전을 치뤘고 2022시즌 최종 챔피언이 탄생했다.

SG골프 정규철 팀장은 "약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열정으로 'SG골프 더 매치 2022 챔피언십'에 참여한 모든 골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대회의 경우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참여율이 크게 증가했다. 앞으로도 SG골프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전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G골프 더 매치 2022 챔피언십'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되며, 최종 결승전은 12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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