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홈 2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LG는 "24일과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 2차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 1차전에는 배우 박성웅이 시구자로 나선다. LG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박성웅은 지난 2013년 LG 명예 선수로 위촉됐다. 최근에는 영화 '대무가'에 출연했으며 현재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촬영 중이다.

박성웅은 "LG 명예 선수로서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팬의 마음으로 LG가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2차전에는 배우 이종혁이 시구를 한다. 이종혁도 바쁜 연예계 활동 중에도 자주 경기장을 찾고 SNS 인증을 하는 등 LG의 대표적인 팬으로 알려져 있다. 연기와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종혁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시구를 통해 LG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플레이오프 2연전 동안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미니 깃발 각 7000개씩과 클래퍼 각 12000개씩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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