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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BC 공식 SNS 캡처 |
WBC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각) 예선 통과 4개국을 포함한 최종 조편성을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중국이 속한 B조에는 체코가 새로 합류했다. 체코는 지난달 예선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WBC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WBC 본선 1라운드 일정도 확정됐다. 한국은 내년 3월 9일 정오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10일 오후 7시 일본, 12일 정오 체코, 13일 오후 7시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일본 도쿄돔이다.
한편 대만 타이중에서 경기를 펼치는 A조에는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가 선착한 가운데 파나마가 합류했다.
미국 피닉스에서 진행되는 C조 본선에는 영국이 새로 포함돼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와 만난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D조 본선에는 니카라과가 배정됐다. 니카라과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과 승부를 벌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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