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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렉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렉스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초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렉스는 상대 선발투수 박신지의 4구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렉스의 시즌 5호포.
롯데는 렉스의 홈런포에 힘입어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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