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단과 함께 '힘차게 뛰어올라 트레일러닝 교육프로그램' 하반기(6기-10기) 참가자 150명을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만 19세~39세 이상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힘차게 뛰어올라'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산과 러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과 러닝이 접목된 트레일러닝 종목의 교육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트레일러닝 교육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대한산악연맹 인스타그램(kaf_1962)을 통해 하반기 6기에서 10기까지 기수당 각각 30명씩 총 150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수별 세부일정은 대한산악연맹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참가자 접수 때도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 50km 우승자이자 최근 아시아 1위 타이틀의 국내 최고 트레일러닝 선수인 김지섭이 강사로 참여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닝 노하우들을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트레일러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트레일러닝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동호인들의 참가율과 인기가 높다. 향후에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산악스포츠 교육사업을 시행해 젊은 층의 체육, 여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활동 참여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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