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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폰트 / 사진=DB |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SSG는 19일 폰트를 비롯해 우완투수 박민호를 1군에서 내렸다. 대신 우완투수 김상수와 내야수 오준혁이 콜업됐다.
이유는 오른 어깨 통증. 폰트는 전날 펼쳐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6실점을 기록한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폰트의 빈 자리는 올해 초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우완 이태양이 메울 전망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3.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격돌하는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이원석 대신 포수 자원인 허관회를 1군에 올렸다. KIA 타이거즈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승부를 벌이는 NC 다이노스는 좌완투수 하준영을 빼고 우완투수 류진욱을 1군에 콜업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좌완 이승호 대신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를 1군에 불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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