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역대 KBO리그 역대 112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한 외야수 이정후에 대한 기념 시상식을 연다.

키움은 "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이정후의 KBO리그 1000안타 달성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달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회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12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달성 기록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키움 고형욱 단장은 시상식에서 이정후에게 300만 원의 상금과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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