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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대회가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경민대기념관 3층)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KFD가 주최·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하며 SK텔레콤과 나이키,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K 시리즈 & 파이널'의 본래 취지에 걸맞게 투어 시리즈 형태로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대회 최초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일반부 부문에는 지난해 초대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자리에 오른 김종호(Leon, 29), 최승빈(Heady, 29), 전지예(Freshbella, 23)를 비롯해 브레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 출연한 김우중(SOMA, 31), 박인수(Kill, 30), 최동욱(Rush, 34), 최찬배(Nesco, 29) 등이 출전해 크루 퍼포먼스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스포츠로서의 브레이킹 솔로 배틀 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정규 종목인 일반부 Bboy/Bgirl 솔로 부문(1대1) 외에도 고등부(17세-19세) Bboy/Bgirl, 중등부(14세-16세) Bboy, 그리고 초등부(8세-13세) Bboy 솔로 부문 경기가 개최돼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라이징 스타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KFD 강일성 회장은 "이번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대회는 대회 출범 이래 최초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만큼 선수들과 연맹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브레이킹 K 시리즈를 통해 많은 분들이 브레이킹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우리나라 브레이킹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관람객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대회 당일 오후 4시부터 대회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FD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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