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가수 이승철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2022 신한은행 SOL KBO올스타전이 열린다.

경기 전 잠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 총재는 이날 애국가를 맡은 가수 이승철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KBO는 "허 총재가 최고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이승철이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하는 올스타전 애국가를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KBO리그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잠실야구장에는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관중들은 지붕이 있는 3층 쪽으로 피하거나 우산을 펴들고 경기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 취소-개최 여부는 KBO경기 감독관이 결정한다. KBO는 일단 경기 개시 시각인 오후 6시, 혹은 그 이후까지 기다리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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