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홍지혁·송태곤·홍준혁·김민규·김재원·이창범, 회장기서 시즌 첫 금메달 획득

입력2022년 07월 14일(목) 18:44 최종수정2022년 07월 14일(목) 18:46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규민(수원농생명과학고), 홍지혁(남녕고), 송태곤(광주공업고), 홍준혁(운호고), 김민규(반여고), 김재원(문창고), 이창범(마산용마고)이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규민은 14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개인전 경장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 이기상(용인고)을 2-1로 꺾으며 개인전 첫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어진 소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는 홍지혁이 이효(공주생과고)를 상대로 강력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했다.

청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는 송태곤이 하상원(영신고)을 상대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밀어치기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송태곤은 이어진 경기에서 또다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우승과 마주했다.

용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는 홍준혁, 용사급(90kg 이하)에서는 김민규가 나란히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사급(100kg 이하) 결승 경기에서는 김재원이 장건(태안고)을 2-1로 눌렀으며 장사급(135kg 이하) 경기에서는 이창범이 지난 5월 학산배 대회에서 우승한 윤정민(여수공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0kg 이하) 김규민(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소장급(75kg 이하) 홍지혁(남녕고등학교)
청장급(80kg 이하) 송태곤(광주공업고등학교)
용장급(85kg 이하) 홍준혁(운호고등학교)
용사급(90kg 이하) 김민규(반여고등학교)
역사급(100kg 이하) 김재원(문창고등학교)
장사급(135kg 이하) 이창범(마산용마고등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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