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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 트윈스 제공 |
LG는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LG 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6월 월간 MVP는 외국인 투수 켈리가 차지했다. 켈리는 6월 5경기에서 5승 무패 33이닝 동안 29삼진, 평균자책점 1.91로 팀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또 6월 우수 타자에는 박해민, 우수 투수 부분에는 플럿코, 감투상에 문보경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LG 트윈스 임원동호회 이상규 사장(LG전자)이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주장 오지환이 월간 MVP로 선정됐다. MVP에게는 200만 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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