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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민 SNS |
스포티비는 "윤석민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고 12일 전했다.
올스타 브레이크전 마지막 3연전인 이번 시리즈는 최근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LG는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KIA는 3연승 중이다.
파죽지세의 LG는 올 시즌 완벽한 투, 타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KIA 역시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 스포츠타임 베이스볼에서 크루로 맹활약 중인 윤석민은 13일 경기 승리 팀을 묻는 질문에 "KIA 출신이라 LG 를 어떻게 찍겠냐"면서도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민은 경기 키 플레이어로 양 팀 내야수 김선빈(KIA)과 오지환(LG)을 꼽았다. 김선빈은 올 시즌 0.285의 타율을 기록 중이며 흔히 '볼삼비'라 불리는 볼넷/삼진 비율(BB/K)이 1.45로 준수한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다. 오지환도 올 시즌 타율 0.252 13홈런을 쏘아올렸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LG 공수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투수 4관왕' 출신이자 이제는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윤석민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2022 KBO리그 KIA와 LG의 2차전 경기는 13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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