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영주 세계풍기인삼 엑스포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영주 세계풍기인삼 엑스포데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삼성은 먼저 사전 이벤트로 '풍기in삼성 라이온즈' 손글씨 공모전을 진행한다. 손글씨로 '풍기in삼성 라이온즈'를 적어 10일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한 팬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인삼 기프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에는 중앙 매표소 앞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트릿 밴드 '지그재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삼튀김 및 인삼주스 무료 시식행사, 인삼 무게 재기, 엑스포 성공기원 인삼 꽃주 담그기 세리머니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에는 응원용 종이 클래퍼 4000장을 입장 관중 대상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이날 시구는 2020 미스코리아 대구 선 출신의 영주풍기인삼아가씨 진 금현민씨가 맡으며 박남서 영주시장이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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