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김성권 교수의 이력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버지 김성권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아버지의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그는 "(아버지가) '유퀴즈'에 나가신다고 해서 장난치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한 김성권 교수는 '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 설립자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짜게 먹는다. 짜게 먹는 걸 줄여봐야겠다 싶더라"며 "2012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처음 발의를 해서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김성권 교수에 대해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교수님으로 계시면서 50만명의 신장병 환자들을 돌보셨다. 이후 정년퇴직하시면서 동네 병원 원장으로 계신다. 43년간 환자들을 돌본 신장병 치료의 대가"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