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승타' TB, PIT 3연전 싹쓸이…박효준은 결장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09:20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09:22
탬파베이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최지만이 결승타를 작렬시키며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탬파베이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탬파베이는 40승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피츠버그는 43패(29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탬파베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은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타율도 0.285에서 0.287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은 결장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말 1사 1루에서는 아쉽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5회말 2사 후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나가며 일찌감치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7회말 빛났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불펜투수 좌완 앤서니 반다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 쳐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 탬파베이에 결승점을 선사했다. 이후 최지만은 대주자 테일러 월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선취점은 탬파베이가 가져갔다. 2회말 최지만, 해롤드 라미레스, 아이작 파레데스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비달 브루한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피츠버그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초 장유쳉, 타일러 하이네만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드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7회말 얀디 디아즈의 2루타와 완더 프랑코의 진루타, 랜디 아로자레나의 3루수 땅볼, 아로자레나의 2루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최지만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라미레스의 고의4구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는 브랜든 로우와 파레데스가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다급해진 피츠버그는 8회초 1사 후 나온 다니엘 보글백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비롯해 디아즈(5타수 2안타)와 파레데스(3타수 3안타 1타점), 로우(4타수 2안타 1타점)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피츠버그는 6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레이놀드(4타수 1안타 1타점)와 보글백(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은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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