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스타 다큐 마이웨이' 방실이가 동생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6년째 뇌경색 투병 중인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실이 동생 방화섭 씨는 뇌경색을 앓는 누나를 알뜰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이었다.

가게를 새로 오픈했다는 방화섭 씨를 두고 방실이는 눈물을 보였다. 방실이는 "얘네 부부가 나 간호한다고 힘들어했다"며 미안해했다.

이어 "동생이 작지 않냐. 그래도 나를 들고 간병해주고 그랬다"며 "항상 그게 고맙다 너무 고맙다. 아파도 마음이 놓일 정도다. 모든 걸 동생이 다 해준다. 동생이 없었으면 안 된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방화섭 씨는 "저는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 아내도 많이 챙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