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톰 크루즈의 열 번째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탑건: 매버릭'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개봉일인 22일, 관객수 18만836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5만3065명을 기록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글로벌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통의 영화들은 개봉 첫 날 대비 실시간 예매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 하지만 '탑건: 매버릭'은 최근 천만 관객을 달성한 '범죄도시2'와 같이 입소문 효과로, 실시간 예매율 또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현재 글로벌 박스오피스 9억 달러를 기록, 2022년 글로벌 최고 흥행작을 바라보고 있어 '탑건: 매버릭'의 대한민국 흥행에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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