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롯데 선수단 / 사진=DB |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29승 2무 34패가 됐다. SSG는 3연승이 끊기며 42승 3무 23패가 됐다.
롯데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말 전준우의 2루타 후 2사 3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그러나 SSG가 6회초 박성한의 안타, 전의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민식의 1타점 적시타, 하재훈의 1타점 2루타,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대거 4득점했다.
하지만 롯데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추재현이 볼넷 후 땅볼로 진루한 2사 3루에서 안치홍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았다.
롯데는 8회말 대거 5득점했다. 황성빈(볼넷)-전준우(안타)가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DJ 피터스가 투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사이 전준우가 홈으로 쇄도했다.
다시 한동희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보근의 2타점 2루타, 한태양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7-4가 됐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선발투수 김진욱이 5이닝 2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전준우(4타수 2안타), 이대호(4타수 2안타 1타점), 한동희(4타수 2안타 1타점) 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이겼다.
SSG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7이닝 5피안타 2실점했으나 후속 투수들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