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NC와 KIA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내린 비로 경기장에는 방수포가 깔렸고, 이어지는 빗줄기에 결국 우천 순연됐다.

한편 NC는 이날 경기에 앞서 내야수 박석민을 콜업해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석민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져 KBO와 NC로부터 각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석민의 징계는 이달 1일까지였다. 이에 NC는 박석민을 퓨쳐스리그(2군)에 내려보낸 뒤 실전 감각을 익히게 했다.

이날 박석민은 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벤치 대기 중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취소되며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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