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남은 매킬로이, 캐나다 오픈 타이틀 방어 성공

입력2022년 06월 13일(월) 10:14 최종수정2022년 06월 13일(월) 10:14
로리 매킬로이(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 조지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2위 토니 피나우(미국)에 2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3년 만에 열린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매킬로이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더CJ컵 우승 이후 올 시즌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매킬로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의 합류를 거부하며 PGA 투어에 남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오프를 통과한 노승열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35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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