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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인환 / 사진=DB |
김인환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회초 노시환을 대신에 투입됐다.
첫 타석에서 1루수 강습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김인환은 팀이 2-15로 크게 뒤진 7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불펜투수 박신지의 초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김인환의 시즌 6호포.
대량 실점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한화는 김인환의 홈런포로 아픔을 어느정도 씻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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