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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선수단 / 사진=DB |
SSG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SSG는 36승 3무 19패, NC는 20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SSG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말 최지훈의 2루타, 박성한-한유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재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이어 SSG는 4회초 전의산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최경모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한 점 더 달아났다.
그러나 NC도 추격에 나섰다. 5회말 2사 후 박민우의 2루타, 권희동의 내야안타 후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끌려가던 NC는 8회말 손아섭-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닉 마티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를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NC는 10회말 2사 후 양의지의 볼넷, 마티니의 2루타로 2,3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윤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양팀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6.1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NC는 선발투수 이용준이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으나 후속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실점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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