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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경 / 사진=방규현 기자 |
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22승 35패가 됐다. 두산은 연승이 끊기며 26승 1무 28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말 김재환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박세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그러나 한화가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최재훈(2루타), 노수광(안타)이 출루한 무사 1,3루에서 김태연-마이크 터크먼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정은원-김인환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4-1로 뒤집었다.
한화는 8회초 터크먼의 안타 후 도루로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한화는 윤대경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5패)을 챙겼다.
두산은 최원준이 5.2이닝 5피안타 4실점한 뒤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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