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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1로 완파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남은 태국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전 한국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정상빈과 엄지성, 박정인이 공격을 책임지며 고재현과 고영준, 이진용이 중원에 위치한다. 백4는 최준, 박재환, 이상민, 김태환이 구축하며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이 낀다.
한편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강인은 지난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는 선발로 출격해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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