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치홍 / 사진=DB |
롯데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롯데는 24승2무28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된 NC는 19승3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 스파크맨은 4.2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두 번째 투수 김유영이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2회초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고승민의 2루타와 상대의 실책이 겹치면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1사 3루에서 이학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고승민이 홈에 들어오며 2-0을 만들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손아섭과 권희동이 각각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다시 균형이 무너진 것은 8회초였다. 롯데는 1사 이후 황성빈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내며 3-2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이후 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