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NC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시즌 전적 19승 35패가 됐다. 롯데는 23승 2무 28패로 2연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2회말 양의지(볼넷)-닉 마티니(사구)가 출루한 2사 1,2루에서 김수윤의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3회말에도 박민우의 볼넷 후 1사 3루에서 손아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 추가했다.

이어진 6회말. NC는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의지의 솔로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NC의 공세가 이어졌다. 8회말 손아섭의 볼넷 후 양의지-마티니의 연속 1타점 2루타로 2점을 더 냈다.

밀리던 롯데는 9회초 고승민-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대호의 타구를 3루수가 실책하며 1점 만회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NC는 선발투수 구창모가 7이닝을 단 1피안타 1볼넷으로 막으며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7이닝 3피안타 4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3패(6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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