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방망이를 던지며 항의했던 전병우(키움 히어로즈)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KBO는 "30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전병우에 대해 심의 했다.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따라 전병우에 제재금 50만 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병우는 지난 26일 잠실 LG 트윈스전 7회초 타석에서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배트를 던져 퇴장 조치 됐다. 이 타석에서 전병우는 3구 바깥쪽 공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삼진 아웃됐다.

당시 전병우는 주심의 퇴장 조치 이후에 헬멧을 벗어 던지며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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