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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OTV NOW 제공 |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FC와 2021-2022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0승 5무 11패(승점 65점)로 5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4위 아스널FC(21승 3무 12패·승점 66점)를 승점 1점 차로 뒤쫒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페널티킥 유도 및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는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세 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21호골.
손흥민은 아스널전 득점으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를 1골 차로 뒤쫒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대의 골망을 흔든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한편 토트넘과 손흥민이 상대할 17위 번리도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번리는 현재 승점 34점으로 18위 리즈(34점)와 동률이다. 안정권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격차를 벌려야 한다. 지난 2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는 1-0 으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4위 탈환에 도전하는 토트넘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번리의 맞대결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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