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시즌 18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레스터시티와 2021-2022 EPL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토트넘은 손흥민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진을 책임진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그 뒤를 받치고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측면에 위치한다. 수비진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18호골을 노린다. 올 시즌 EPL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득점 부분 공동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한국 선수 유럽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작성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